top of page
서울교육대학교부속초등학교 교무실 인테리어

'카페같은 교무실'을 만들고 싶다는 클라이언트의 요구에 따라 용도에 따른 공간 구획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되, 자연스러운 시퀀스로 새로운 분위기가 유입되도록 계획한 공간이다.
교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맞이하는 공간은 크고작은 모임이나 회의가 이루어질 수 있고, 기다리는 공간이 될 수도 있으며, 교구의 수납과 제작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간헐적이지만 자유로운 공간이다. 유동인구의 이동이 자유롭도록 높은 테이블과 의자를 두고 팬던트를 달아 기존 교무실과는 분위기가 다르게 디자인하였다.
입구에 들어와 오른편으로 탕비실과 락커룸, 창고로 이어지는 공간은 문으로 닫지는 않되 구성을 나누어 주기 위해 아치를 활용했다. 특히 탕비실 쪽에서 바라보는 교무실 내부 풍경은 조명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광이 달라질 때마다 빛이 다르게 보여 흥미롭다.
인쇄기와 전자기기가 놓이는 공간은 반투명 유리 프레임을 제작하여 시야를 적당히 차단하여 정돈되어 보이도록 했다.



bottom of page